10대 건설사 안전담당 임원 참석한 간담회

입력 2016년03월27일 13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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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여성종합뉴스]국토부는  지난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서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건설안전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 소개, 건설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등 10대 건설사 안전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려면 정부의 올바른 안전대책 마련과 공사 담당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실효성 높은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기준을 충실히 준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건설안전 우수사례로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등 두 건의 사례가 소개됐다.


GS건설은 지난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주관한 ‘2015년 안전경진대회(ASAC, Annual Safety Award Convention)’에서 최고상인 대상(Champion)을 수상한 사례를 공유, 지난해 10월 GS건설이 진행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DTL) 3단계 C925현장 등 총 5개 건설현장을 우수 관리현장으로 선정했다.


특히 C925현장은 ‘숙련된 근로자의 고용 및 육성을 통한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 제고’ 라는 주제로 GS건설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부는 이날 건설안전의 일선에 있는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들과 크레인 사고예방대책, 가설구조물 공사 사고예방 대책 등 건설안전 정책 추진 방향과 국내 건설사가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고충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추진할 안전대책 등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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