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 밖 다양한 교육자원 여기 모여라

입력 2016년03월28일 1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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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학교 밖 다양한 교육 자원과 학교와의 관계망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속 방과후 배움터>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강동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교육 분야의 역량을 갖춘 기관과 단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 거점 방과후 마을배움터 ▲ 마을 속 청소년 대안교실 ▲ 주민 설계형 방과후 배움터로 3개 분야 최대 57개 마을 속 방과후 배움터를 모집한다.


기관과 단체는 ‘거점 방과후 마을배움터’ 와 ‘마을 속 청소년 대안교실’ 분야에,개인과 주민 모임은 강동구 거주 청소년 5명과 함께 ‘주민 설계형 방과후 마을배움터’ 분야에 공모하면 된다. 공모 사업비는 총 1억 1600만원 규모이다.


구는 심사를 거쳐 4개 권역별 거점 방과후 배움터 12개를 지정하고, 위기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마을 속 대안교실 15개, 주민들이 직접 설계한 마을배움터 3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격과 특성에 따라 최대 400만원 내외의 강사료 등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18)로 전화하면 혁신교육 코디네이터의 자세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속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발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 이라며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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