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수해도 예방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해요

입력 2016년03월29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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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정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장마철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우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빗물받이의 각종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55세 이상 관내 거주민 3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채용된 인원은 2만4000여개의 빗물받이 중 간선도로상의 빗물받이는 2회, 뒷골목 이면도로상의 빗물받이는 2회 이상의 준설작업을 6월말까지 집중 실시하고 10월까지 완료한다.


또한 평상시에는 빗물받이 준설 및 수해예방용 모래마대를 만들어 설치하고, 우기 시에는 주거지 동에서 풍수해 감시인 자격으로 빗물받이 상태 점검, 집중 호우 시 저지대 지하 주택 침수 여부 확인과 순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빗물받이 막힘 및 파손은 중랑구청 치수과(☎2094-2730)로 즉시 신고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권구 치수과장은 “도로상 빗물받이에 각종 오물 등을 무단 투기하거나 빗물받이 덮개를 설치하면, 배수가 어려워 도로 및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줄 뿐 만아니라, 악취발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며 “주민 여러분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중랑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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