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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아세안 대사 모임' 초청 오찬서 교류 활성화 모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아세안 대사 모임’의 공식초청을 받아 4일 오전 11시50분 롯데호텔 피콕룸(36층)에서 주한 아세아국가 대사 8인과 오찬하고, 서울시와 동남아시아 도시들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은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서울과 동남아시아 도시들이 더욱 사이가 가까워진 만큼 서울시 우수정책 공유사업 등을 통해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한다.

서울은 아세안 도시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84) ▴베트남 하노이('96) ▴태국 방콕('06) ▴라오스 비엔티엔('15) 등 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세안 대사 모임’은 주한 아세안 국가 대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팜 후이 찌(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아세안 대사 모임’과 박원순 시장의 만남은 '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날 오찬에는 8개 도시 대사가 참석한다.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은 참사관, 주한 필리핀대사관은 1등서기관이 대리참석)

아세안(ASEAN)은 196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1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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