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 41.4% 마감

입력 2016년04월05일 21시06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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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국 198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유권자 15만4217명 중 6만3797명이 투표에 참여

[여성종합뉴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41.4%(등록 유권자 대비)의 투표율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113개국 198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유권자 15만4217명 중 6만37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자 수 5만6456명에 비해 7341명(13%)이 증가한 수치이며, 추정 재외선거권자 198만 여명의 3.2% 수준이다.


선관위는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도입과 중앙선관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한 신고·신청 확대, 추가 투표소 운영 등이 투표자 수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대륙별 투표율은 아프리카 지역이 6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동 66.3%를 기록 2위 자리를 기록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2만9422명(37.0%), 미주 2만395명(39%), 구주 9497명(60.2%), 중동 2841명(66.3%), 아프리카 1642명(69.3%)이다.


마감된 재외투표는 외교행낭에 담아 국내로 회송되며, 오는 9일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중앙선관위, 외교부,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과 정당 참관인의 참여하에 곧바로 등기우편을 통해 각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


구·시·군선관위는 재외투표를 접수한 후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의 참관하에 재외투표함에 투입하고,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 후에 개표소로 옮겨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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