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개소, 한국어교육·종합상담·생활정보 제공

입력 2016년04월15일 12시41분 정 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5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시 새마을회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Control-Tower)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 증진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상담데스크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언어권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물론 생활법률, 노무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과정은 지난 3월 모든 강좌의 수강생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상담 안내 및 한국어 교실 운영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lobal.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29-2677~8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통·공감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