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립 창방경로당 개소식 개최

입력 2016년04월19일 08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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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립 창방경로당 개소식 개최동대문구, 구립 창방경로당 개소식 개최

개소식을 진행하는 전농동 구립 창방경로당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그동안 전세로 임차했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한 전농동 구립 창방경로당(답십리23길 70-6) 개소식을 이달 20일(수) 오후 4시에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개인주택을 전세로 임차해 사용해왔던 전농동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창방경로당을 신축했다”며 이번 개소식 개최의 의의를 전했다.


창방경로당은 2008년까지 사립시설로서 전농동 지하(전농1동 679-3)에 자리를 잡았다가 재개발구역 추진으로 철거되고 2013년 지상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건물을 전세로 이용했기 때문에 여전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구는 2015년 서울시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목조건물을 매입하고 구립 창방경로당을 신축해 전농동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김미영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장은 “작은 규모의 경로당이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설계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편안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구립 창방경로당 개소식 행사는 이달 20일(수) 오후 4시부터 전농동 창방경로당(답십리 23길 70-6)에서 실시되며,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 주민의 참석과 함께 현판식, 경로당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환경개선사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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