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아토피피부염 치유와 관리 건강캠프

입력 2013년07월06일 2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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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아토피 안녕~! 국립공원과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6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 대상 둘레길 탐방, 알레르기 반응검사, 교육·상담 등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 진행
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인 건강나누리 캠프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59회 2,500여명 대상 캠프 운영을 갖았다.

이날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아토피피부염(이하 ‘아토피’)의 치유와 관리를 주제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아토피 과학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고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건강나누리 캠프에서는 아토피에 대한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북한산 둘레길 탐방 등 자연을 체험하며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 과학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외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 아토피 과학존은 환경존, 피부존, 영양존, 심리존, 포토존으로 구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날 캠프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아토피 이해를 돕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이와 함께 아토피를 소재로 하는 아토피 예방․관리 마술을 통해 흥미롭게 아토피 질환을 이해 하고 생활습관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유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아토피 환아들의 야외 체험활동을 위해 천연물감을 사용한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와 북한산 둘레길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경부는 급증하는 아토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 속에서 환경성 질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관하고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이 함께 하며, 올해 4월말부터 10월 말까지 총 59회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 녹색탐방부(02-3279-2814)로 문의하면 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과 같이 잘 보전된 자연에서 실시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자연친화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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