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일여중,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입력 2016년04월21일 15시02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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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부일여자중학교(교장 김태숙)는 다문화중심학교로 지난  20일 방과 후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진행하였다.
 

 미디어 세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서점체험은 청소년기의 풍성한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좋았고 학교 현장을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 동행하는 활동으로 긍정적인 사고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맞벌이로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하여 선생님과 친구, 언니, 동생들과 식문화체험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고 읽고 싶던 책이나 공부하고 싶은 책을 선생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로 받아 사제동행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었다.
 

 편입하여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실(16)학생은 “한글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선물 받아서 매우 기쁘다. 이 책으로 한글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친구,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날이 빨리 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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