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대 그룹 '올해 채용규모 총 7만9천144명으로 지난해 8만440명보다 1.6% 감소'

입력 2016년04월21일 17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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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 수준 이하

[여성종합뉴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자산순위를 기준으로 발표한 30대 그룹(공기업·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 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그룹은 지난해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곳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30대 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 LS,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대림, 부영, 동부, 현대, 현대백화점, OCI, 효성, 대우건설, 에쓰오일, 영풍, KCC, 동국제강, 코오롱이다.


이에 따라 올해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채용 인원은 작년 13만1천917명보다 4.2% 줄어든 12만 6천394명으로 예상되며 총 근로자수는 작년 116만5천522명보다 1.6% 늘어난 118만4천605명으로 전망된다.
 
상위 10대 그룹을 보면 올해 채용규모는 총 7만9천144명으로 지난해 8만440명보다 1.6% 감소했다.


올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12만6천394명)의 62.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위 10대 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했고 30대 그룹은 지난해 12만2천5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13만1천917명을 채용해 연초 계획보다 약 1만여명(8.1%)을 확대 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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