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봄 가장 강력한 황사'평소보다 5배~ 9배 정도 높은 수치'

입력 2016년04월23일 12시1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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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단계 유지

[여성종합뉴스] 23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휴일인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서해 5도에 내려진 황사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내륙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무척 높게 나타나고 있고 안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352 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대구 339, 진주 316, 서울도 182 마이크로그램까지 높아져 있다.


이는 평소보다 5배에서 9배 정도 높은 수치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등 내륙 지방은 황사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 중이다.


또 영서와 충북, 경북에는 초미세 먼지 주의보도 가 발령 종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깥 활동 자제를 부탁하고 외출 시 꼭 황사 마스크를 챙겨야한다며 실내에서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귀가 후에는 양치질과 함께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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