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나만의 베란다 텃밭 가꿔보세요…상자텃밭 280개 분양

입력 2016년04월25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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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상자텃밭을 가꾸며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보람을 느껴보세요.”

 
영등포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 내에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280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친환경 플라스틱 상자, 유기배양토 50ℓ, 상추모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분양 가격은 한 상자당 8천원으로, 원래 가격인 4만원의 20%만 부담하면 상자텃밭을 저렴한 값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상자텃밭 분양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경제과(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빌딩 4동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yeon0806@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10일 문래동 도시텃밭(문래동5가 55-6)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분양 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달 12일 구청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물과 햇빛, 정성만 있으면 온가족이 상자텃밭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얻고 보람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점차 늘려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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