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 "한ㆍ러,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파트너"

입력 2013년07월09일 18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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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한국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앞서 빅토르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공동위는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위에서 협력 이슈를 발굴해 추진하면 양국 경제에 큰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인적자본과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추구한다"며 "러시아가 '산업다변화 정책'과 '동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언급하며 "세계무대에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공동위에서 경제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샤예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연방 정부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은 러시아의 우선순위"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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