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거릿 멘델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

입력 2016년04월28일 1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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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사회적경제의 산실인 ‘캐나다 칼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 마거릿 멘델 교수를 초청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 사회적경제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개최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도시 공동화 문제, 시장중심 경제로 인한 빈부격차의 심화 등을 해결할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의 길’을 소개한다.


특히, 전국 35개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조직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캐나다 퀘벡의 사회적경제 리더 역할을 해온 이론가이자 활동가인 마거릿 멘델 소장의 강연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캐나다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우리구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캐나다 퀘벡은 스페인 몬드라곤, 이탈리아 볼로냐와 함께 세계 사회적경제 3대 모델로 꼽히며 3천여 개 협동조합과 880만 조합원, 2천개가 넘는 사회적 기업에서 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곳이다.


한편,「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매년 2~3차례 해외연사를 초청하여 특강과 포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초 자치단체 소속 실무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도시문제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기획팀(02-2241-389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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