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입력 2016년04월30일 09시3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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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 사상 첫 흑인 사령관, 전형적인 군인 가문 출신

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취임'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여성종합뉴스]한미연합군사령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기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폴 셀바 미 합참 차장의 공동주관으로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센트 브룩스(58) 대장은 2013년 10월 한미연합군사령관에 취임한 그는 2년 6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한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물려받게 된다.

 

한미연합군사령부 사상 첫 흑인 사령관인 브룩스 대장은 전형적인 군인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가 예비역 육군 소장이고 형은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지난1980년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한 브룩스 대장은 냉전 시기인 1980년대 한국과 독일에서 근무했고 2013년 이후에는 미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으로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했다.


브룩스 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한국에 강력한 핵우산을 제공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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