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문화 저소득가정 아이들 위한 무료 과학 여행

입력 2016년05월02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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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LG사이언스홀에서 다양한 과학 활동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문화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층 가족들에게 과학 탐구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과학 체험 코스를 갖춘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와 가족들은 8개존에서 제공하는 30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하며 학문적 접근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서의 과학을 느껴볼 수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플랫폼을 시작으로 ▶원더큐브 ▶Body story ▶House story ▶City story ▶Earth story ▶사이언스 드라마 ▶3D영상관 순서로 진행되며, 관람이후에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증정, 기념촬영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LG사이언스홀은 영등포구와 지난 2012년 ‘과학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5년째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가구의 아이들이 즐거운 과학체험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준 LG사이언스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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