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앱개발자 육성지원을 위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 개소

입력 2016년05월02일 05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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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앱비즈니스센터 입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만 자본과 경험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앱개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서울앱비즈니스센터’가 2일(월) 문을 연다.


이 샌토는 사무공간 무료임대부터 150대의 각종 앱테스트 장비지원,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앱개발실,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을 갖춘 총 700㎡ 규모로, 전신인 (구)서울앱창업센터와 비교해 공간을 3배 이상 확장해 창업을 원하는 앱개발자 입주를 늘리고, 앱개발실, 테스트베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하며, 5월 중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서울앱창업센터는 2011년 개소 후 2015년 말까지 5년 동안 63개 팀을 창업 지원하여 27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 이를 통해 223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하여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았다.


또한, 앱기획, 앱프로그래밍, 모바일신기술 등 앱개발자 양성교육을 매년 700명 이상 실시하여 약 5,300명의 스마트앱 전문가를 양성하였으며, 최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시민들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앱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이용 건수가 23,600건이 넘는 등 앱개발자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창업을 위한 첫 단계. 많은 예비·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것은 바로 개발 및 사무공간과 개발한 앱의 성능 확인을 위한 테스트 과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사무 공간, 회의실, 사무기기, 앱테스트기기를 센터 내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회계․세무 등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과 정부 및 민간 IT창업지원 사업을 직접 연계해 입주 앱개발자들에 대한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중소기업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SVI)와 공동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업체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민간의 IT컨설팅 전문가 그룹의 지원으로 입주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을 수시 제공하여 앱스타트업의 창업 및 안정적 사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앱개발 해커톤,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앱을 투자자에게 알릴 수 있는 앱데모데이, 투자설명회를 분기별 개최해 직접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무엇보다 정부와 민간 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입주기업이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방법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5월중에 제1기 앱개발자를 모집하여 서류심사를 한 후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앱 구현성, 발전가능성, 판매수익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앱비즈니스센터에서는 우수한 아이템만으로도 성공적으로 앱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나 열린 앱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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