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 몽골에 첫 선

입력 2016년05월02일 05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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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기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개발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가 몽골에 진출했다.


1일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지난 4월 28일(목) 오후 5시에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에서 경기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개발한 ‘가정용 채소수경재배기’ 전달식을 가졌다.


몽골에 전달된 ‘가정용 채소수경재배기’는 LED를 이용한 실내용과 야외 옥상용 등 3대로,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설치 전시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가정용 채소 수경재배기’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몽골시장 첫 진출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가정용 채소수경재배기는 도 농기원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도시민의 요구와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는 재배공간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실내에 부족한 광을 보충하기 위해 LED전등을 설치하였으며, 양분 공급 및 전등이 켜지는 시간을 자동화하여 실내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몽골은 겨울이 길고 추워 신선한 채소공급을 위해 실내 수경재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보급이 확대되면 몽골인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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