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두뇌계발인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년05월02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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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구산보건지소는 지난 4월 27일 관내 아동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두뇌계발인성센터(대표 선경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 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ADHD, 학습부적응 학생들에게 기억력, 인지능력, 집중력, 주의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注意力缺乏 過剩行動障碍)라고 하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注意力缺乏 過多行動障碍), 줄여서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과 학습장애를 보이는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장애이다.


두뇌계발인성센터는 NASA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훈련 프로그램인 ‘플레이 어텐션’을 교육·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 프로그램은 암밴드를 통해서 뇌파를 감지하고, PC화면에 나온 시뮬레이션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산보건지소는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ADHD, 지적장애, 학습부적응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플레이어텐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13%에서 30%까지 향상되었다고 전하였다. 


이에 구산보건지소는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ADHD, 학습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쑥쑥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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