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오후 늦게 해소될 전망

입력 2016년05월05일 19시42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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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귀경은 토요일인 7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성종합뉴스]] 5일 어린이날이자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첫날인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하행선 정체가 예상보다 이른 오후 늦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차량이 서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하행선 정체가 당초 예상했던 자정보다 이른 오후 늦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상행선은 6일 임시공휴일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량이 줄면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보다 많은 약 485만대로 현재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4만대, 서울로 진입한 차량은 16만대가량으로 오후 1시5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안성휴게소부터 안성나들목까지 1.4㎞ 등 총 24.4㎞ 구간에서 더딘 흐름을 보이고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칠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까지 6.2㎞ 구간에서 정체를 보였다.
 
또 순천방향에서는 북창원나들목부터 창원1터널 동측까지 1.4㎞ 등 총 8.9㎞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는 발안나들목부터 서평택분기점까지 6.9㎞ 등 총 28.2㎞ 구간에서 정체가 빚었다.
 
천안논산도속도로 논산방향에서는 풍세요금소부터 정안나들목까지 13.4㎞ 등 총 21.8㎞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하남분기점에서 동서울만남휴게소까지 1.7㎞ 구간에서 더딘 흐름을 보였다.
 
평택제천고속도로는 제천방향 안성분기점부터 서안성나들목 1.9㎞ 등 총 19.5㎞ 구간에서, 평택방향 청북나들목부터 서평택분기점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양평방향 선산나들목부터 선산휴게소까지 4.3㎞ 등 총 7.2㎞ 구간에서, 창원방향 낙동분기점부터 상주터널북단까지 6.5㎞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늦어지고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새말나들목부터 횡성휴게소까지 10㎞ 등 총 34㎞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 이용 시 서울과 각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Δ부산 5시간40분(부산→서울 5시간) Δ목포 4시간40분(목포→서울 3시간37분) Δ광주 4시간40분(광주→서울 3시간59분) Δ강릉 4시간20분(강릉→서울 3시간15분) Δ대전 2시간40분(대전→서울 1시간5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6일 임시공휴일의 영향으로 지방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귀경은 토요일인 7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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