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관악구 환경 보안관이 나선다

입력 2016년05월09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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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8일 개최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점검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민•관 협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관악구의 행보가 주목된다.


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협치 합동점검’ 시범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치를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형 환경오염 감시체계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 감시단 참여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개선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유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점검기간은 2016년 5월부터 11월이다. 담당공무원 1명과 환경단체 회원 2명을 한 조로 편성, 점검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제21관악구실천단, 자연보호관악구협의회, 관악푸르게만들기환경지킴이, 산들강환경지킴이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뇨 오수 처리현장  ▲도림천 수질감시 ▲세차장 폐수시설 시료채취 ▲공중화장실 위생 점검 ▲지정폐기물 처리작업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대형정화조 점검 등이다.


이밖에도 구는 환경단체가 솔선하고 민간단체와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관악산 숲길 돌봄 사업”이 진행중이며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만들기’, ‘환경사랑포스터 공모전’,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사랑 나눔장터’ 등 활발한 주민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민•관협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분야별 의견을 적극 수렴, 최선의 결과를 마련하겠다” 며 “친환경 도시, 민·관협치 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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