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그리스문명에서 배우는 창조적 영감

입력 2016년05월10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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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그리스문명에서 배우는 창조적 영감 광진구 그리스문명에서 배우는 창조적 영감

박경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저자로 유명한‘박경철’원장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광진구청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광진구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교양, 역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방형 특강인‘2016 광나루 아카데미’를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회차 강의는 구청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선‘박경철’의사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안동에서 의사로 재직해왔으며, 칼럼니스트·주식 투자 전문가·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박 원장은 1990년대부터‘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사이트에 글을 올려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주식 투자 전문가이며, 2011년에는‘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인기를 얻은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KBS FM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경제전문가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주간지와 일간지의 경제전문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는 지혜-창의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그리스 시인이자 작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발자취를 쫓아 그리스 여행을 하며 느낀 삶의 지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사는 그리스의 종교, 철학, 신화, 문화예술 등을 경험하며 정리한 그리스 정신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가능성, 미래를 위한 통찰력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의 종료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이야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조성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행복한 책 나눔 캠페인’도 추진한다. 강연 당일 행사장 앞에서 참가자가 본인 소유의 책 중 한권을 기부하면 되고, 구는 이를 지역 내 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 문화소외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박경철 원장 특유의 깊이 있고 사색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창조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아울러 오는 11월까지 구가 정성껏 준비한 인문 교양 강좌인‘광나루 아카데미’에 많이 참여하셔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양분을 얻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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