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중국선원 응급환자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후송

입력 2013년07월11일 21시5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위출혈 등 상태악화로 경비함정 이용 긴급후송

인천해경, 중국선원 응급환자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후송 인천해경, 중국선원 응급환자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후송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7. 11, 오후 15시35분경 중국어선에서 발생한 1명의 응급환자를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인천항까지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중국어선 1척이 NLL을 침범하여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접근하자 해경경비함과 해군고속정이 신속히 출동 차단대응하였고 중국어선은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며 긴급한 도움을 요청, 선원 1명을 백령병원으로 후송 진료하였으나 환자는 혈토를 하는 등 상태가 위독하여 인천 대형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는 의사소견으로 해양경찰 함정으로 긴급히 이송중이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후송하여 환자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중국선원을 후송 중인 인천해양경찰서 1002함은 12일 새벽 2시경 인천전용부두로 입항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