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공유가치창출 전문가 양성과정’ 강연

입력 2016년05월13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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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11일, 저녁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광화문 한글회관에서 열린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문가 양성과정’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지방자치단체 CSV’를 주제로 강동구에서 실현하고 있는 CSV 사업 사례와 가치를 공유했다.


강동구는 2014년부터 2년 연속 Po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공공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CSV는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을 뜻한다.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처음 제시한 이 개념은 기업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두고 각종 사업에 적용‧추진하고 있다.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강동구는 「2014년 서울특별시 강동구 공유 촉진」 조례를 제정, 2015년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동구 공유촉진위원회’ 발족했다.


강동구는 대표적 CSV 사업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장난감 도서관, 리사이클아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관내 시장 내 유휴공간을 청년 상인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춘 마켓을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또, ‘청년 르네상스 강동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을 ‘프랜차이즈 본부 요원’으로 채용해 지역 영세 식당 현황 분석, 사업 아이템 발굴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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