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진적 주차종합대책 마련 총력

입력 2016년05월16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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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9월까지 지역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주차장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크게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와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조사’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지역 주차시설 현황과 이용실태, 주차 여유 공간 등을 파악해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차정책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는 「주차장법」제3조(주차장 수급실태의 조사)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지역별로 주차장 확보 상태를 파악해 주차면이 얼마나 부족하고 남는지를 알기 위한 것으로, 지역을 77개 구역으로 구분해 소재지, 규모, 주차장 운영 방식 등 73개 항목을 조사한다.


주․야간 2회에 걸쳐 도로상에 주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의 주차 위치, 차종, 번호판, 적․불법여부 등도 함께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주차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조사’는 부설주차장에 대한 불법 행위를 예방해 주차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사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주차장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곳을 적발해 원상회복 시까지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완식 건설교통국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공간과 다양한 주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할 시 정확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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