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19∼23일 우즈벡, 사우디, 터키 방문

입력 2016년05월18일 21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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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경협사업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 참석등.....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8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23일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하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첫번째 일정으로 19∼21일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경협사업인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돌아보고, 양국 기업관계자들 격려한다.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로,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컬 등 한국 컨소시엄과 유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등이 참여했다.
 
또 활총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민족문화 계승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호증진을 위해 2018년 완공 예정인 한국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21일∼22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을 예방한다. 한국 총리가 사우디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해찬 총리 방문 이후 11년만으로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한 데 대한 사우디와의 양국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려는 차원인것으로 해석된다. 
 
황 총리는 22일∼23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해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에 참석한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는 난민 문제 등 인도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해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다.
 
황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분쟁 종식과 양성 평등, 강제 피난문제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면담을 하며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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