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교육으로 봉사세포 깨운다

입력 2016년05월19일 0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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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교육으로 봉사세포 깨운다 성북구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교육으로 봉사세포 깨운다

자원봉사캠프상담가교육으로봉사세포깨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3일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리더인 자원봉사캠프장 및 상담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생각해본 적 없어, 더 재밌는 일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이 진행했으며,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아파트에서 2년간의 입주자 대표 경험을 소개하며 소소한 일상적인 것들이 특별해 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김승수 관장은 “요즘 아파트가 삭막하다는 보도가 많은데, 주민들이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주민이 관심 가질만한 일들이 없었던 것뿐이다. 주민들이 하고 싶은 것을 직접 이야기 하면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만의 프로젝트를 만들다 보면 참여는 자연스레 높아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가는 “관장님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아파트입주자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요즘 같은 주민끼리 인사를 건네기도 어려운 분위기에 주민들을 포용하여 소통한 경험을 들으면서 공감과 깨달음을 얻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동의 주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먹고 자기만 하는 아파트가 아닌 뛰어 노는 아파트로 만들고 싶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다 같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성북구는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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