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핸드메이드 수수(秀手)마켓 개최

입력 2016년05월19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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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마켓 핸드메이드 제품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21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광장(삼부아파트 측)에서 ‘제1회 핸드메이드 수수(秀手)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에는 관내 핸드메이드 업체 및 개인 40팀이 참가하며 성동구에서 생산·판매되는 수준 높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성을 상실한 획일적 대량생산품에 질린 요즘 사람들에게 한땀 한땀 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물건들을 만나는 반가움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핸드메이드 물품 외에도 수제초콜릿, 드립커피, 푸드트럭 등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도자기 물레체험, 매듭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ABRICA팀 소속 뮤지션인 더글루, 차가운 니트, 제이카운터x스트링거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보고, 만지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생활예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켓에 참가하는 한 판매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판로가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 여러가지 삶의 방식 중 느리게 사는 길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생활 속 여유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6년 성동구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인 ‘수수마켓’(5월 21일 / 9월 24일)과 중고물품 벼룩시장인 ‘성동 가족愛 벼룩시장’(4월 30일 / 10월 15일)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동구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생활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 어느 하나 똑같지 않은 핸드메이드 제품은 사람을 끄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실용성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까지 지닌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상생발전 그리고 생활예술 향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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