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심폐소생술 직원교육 실시

입력 2016년05월19일 0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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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심폐소생술 직원교육 실시동대문구, 심폐소생술 직원교육 실시

동대문구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17일 구청 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오전 구청 2층 강당에서 대민 접점 부서인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시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관내 14개 동주민센터 직원 50명에게 ▲응급처치 흐름도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알리는 자리였다.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고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구립청소년독서실, 노인복지시설 및 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기관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고령화, 식생활의 변화로 심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시율 8.7%, 심정지 환자 퇴원 생존율이 4.9%에 불과해 관공서 등 구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동대문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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