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19일 광주시가 '창업도시 광주'를 선포하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제시, 시민의 날인 21일 오후 5시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선언식을 열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 성공을 위한 시의 지원 의지를 대내외 알린다고  밝혔다.

 

민선6기 광주시는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평했다.

 

지난 2월 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발족해 창업지원기관 16곳이 협업에 나섰다.

 

청년창업특례보증으로 200억원을 마련해 초기 창업가의 자금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창업도시를 선도할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오는 7월 동명동에 들어설 광주지식산업센터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창업 희망 청년에 대한 원스톱 지원과 테크숍을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매칭데이, 각종 창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선언식과 함께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스타트업 기업가와 청년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광주시는 "창업도시 선포를 계기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청년창업 지원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악의 실업률 등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포식이 될 것 이라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