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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상수도요금 20% 인상' 7월 부과분부터 적용

입력 2016년05월19일 16시38분 유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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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누적 감당 못 해"

[여성종합뉴스] 19일 전북 김제지역의 상수도 요금이 20% 인상, 인상된 요금은 7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가정용 수도요금은 현재 t당 520원에서 620원으로 100원 오르며 일반용은 t당 1천30원에서 1천230원으로 100원, 산업용은 t당 820원에서 980원으로 160원 각각 인상된다.
 
김제시는 상수도요금을 2018년에 추가로 10% 올릴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이 너무 낮게 책정돼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돗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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