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양대학에서 뇌섹남에게 배워봐요

입력 2016년05월24일 10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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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노원교양대학 포스터(조승연 작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구민 약 700명을 대상으로‘2016년 제2회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물망 공부법’, ‘이야기 인문학’ 등 18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 능통자인 조승연 작가는 이날 노원교양대학에서 ‘이야기로 듣는 나의 삶 속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5개 국어의 어휘와 문법 속에서 배운 지식을 인문학으로 소화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 생활 속의 모든 것에서 인문학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강의에 앞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 시청과 김재원 앙상블팀에서 쇼스타비코비취 왈츠 외 2곡의 클래식 연주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승연 작가는 또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스쿨에 합격했다.

 
뉴욕대학교 졸업 후 파리로 건너가 1년간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에콜 뒤 루브르에서 중세 그림을 배웠다.

 
또 최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및 종편 프로그램인 '비밀독서단‘에 출연하며 많은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는 ‘오리진보카’ 대표로, 세계에 수출할 영어어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최근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과학 또한 미래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인간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인문학과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날 교양대학에서도 생활 속의 모든 것에서 인문학을 찾는 방법에 대해 구민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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