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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 참여자 5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참여자격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고 구청 일자리지원과에 접수하면 구청에서 적격여부를 확인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시책이다.

인턴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이다. 인턴 신청자 중 만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여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6개월 이상 사업 운영, 사업장,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이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 지원 외에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인턴 참여자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안전보건 및 노동법 교육, 건강검진 등이 실시된다.

선발기준에 의해 최종 참여자와 기업을 확정하고 내달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