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퇴임 기자회견'국회 의정 활동은 끝났지만 정치는 계속할 것'

입력 2016년05월25일 22시1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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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녹을 받던 사람으로서 이런 정치 모습을 보고 그냥 떠난다는게 국민께 죄짓는 죄책감이 생긴다”

[여성종합뉴스] 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가의 녹을 받던 사람으로서 이런 정치 모습을 보고 그냥 떠난다는게 국민께 죄짓는 죄책감이 생긴다”면서 “국회 의정 활동은 끝났지만 정치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퇴임사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결사체는 어떤 조언을 하는 정치 원로 집단이 될수도 있고, 하나의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10월까지 고민하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라면서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중도 세력을 규합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복당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이 대오각성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따뜻한 보수당이 되지 못하면 자동복당하더라도 탈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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