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마포발 열기 후끈

입력 2016년05월28일 1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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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회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첫날인 26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마포구민체육센터와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등지에서 탁구와 파크골프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시‧도 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총 46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열린다.

서울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마포구에서는 탁구, 야구, 파크골프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탁구대회가 열려 100여 팀에 이르는 어르신부가 단체전 예선리그를 치렀다.
 
전남 순천 소속 어르신부 선수로 출전 중인 임명식 씨는 “서울사람하면 왠지 정이 없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마포구에 와보니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느껴지고, 마포구민체육센터 탁구장 시설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7일부터 경기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는 어르신전 단체전 토너먼트, 일반부 8강전 토너먼트, 단체전 결승경기가 열린다.
 
또, 28일과 29일에는 난지한강공원 야구장에서 경식부 야구 예선 및 8강전, 경식부 4강전 및 결승전이 있을 예정이다.
 
노을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26일, 27일 이틀간 파크골프 실버부, 일반부 개인전이 치러진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10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인 ‘마포구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체육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복지가 강한 자치구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마포구가 이번 대축전에 적극 뛰어드는 이유다. 구는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선수단의 편의 제공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마포구를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구는 마포구민체육센터 대관 및 주차장, 편의시설 제공을 비롯해 선수단 숙소 예약 지원, 시설별, 구역별로 안전 및 주차요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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