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초-방학동도깨비시장, 마을연계 경제교육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6년05월30일 1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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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초-방학동도깨비시장, 마을연계 경제교육 프로그램 실시  도봉구 방학초-방학동도깨비시장, 마을연계 경제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방학초등학교(교장 김동하)와 방학동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김창희)가 방학초등학생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초와 상인회는 지난 4월 22일 ‘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깨비시장 탐험대, 나는 쉐프다 등 경제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마을연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도깨비시장 탐험대’는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교과, 실과교과를 통합한 5~6학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깨비시장 복합문화센터와 시장 내에서 진행되며 경제 기본 개념 알기, 용돈 기입장 작성하기, 친구 생일잔치 준비 미션 계획세우기, 모둠별 직접 시장보기(온누리상품권 이용)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 1~3교시를 활용해 5학년 5개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6월 1일부터 9일까지 6학년 6개 반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을 마친 5학년 학생은 “부모님의 도움 없이 직접 물건을 구입해보니 떨렸다. 물건가격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28일에는 도깨비시장 탐험대의 심화과정인 ‘나는 쉐프다’에 5~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모둠별로 식자재 구매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판매 수익금으로는 가족의 선물을 구매해봄으로써 직업인으로의 쉐프를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경험을 통한 경제의 흐름도 익힐 수 있었다.

방학초 김동하 교장은 이와 같은 마을연계 프로그램의 선진적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29일 열린 ‘방학동도깨비시장 골목형시장 성과보고 및 BI선포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마을연계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공간 제공,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새로운 마을결합형 학교의 모델링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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