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를 두고 '시궁창에 버리는 이름이 될 거라고 비난' 사과

입력 2016년05월30일 21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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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를 두고 '시궁창에 버리는 이름이 될 거라고 비난' 사과 이종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를 두고 '시궁창에 버리는 이름이 될 거라고 비난' 사과
[여성종합뉴스]30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원내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를 두고 '시궁창에 버리는 이름'이 될 거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5선·경기 안양만안) 의원의 "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행보에 시궁창 발언"은 지난29일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며 가진 기자간담회 후 오찬에서 반 총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은 필요한 사람, 잘할 만한 사람을 뽑아야지 유명한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다"며 "지금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처럼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분을 국민이 바랄 텐데, 반 총장은 너무 턱없다"며 "대선에 나설 경우 정말 재앙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 희망의 교과서에 실릴 이름이 시궁창에 버려질 이름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 평화의 담지자가 됐고, 가봉의 교과서에까지 실린 반 총장이지만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다른 얘기"라고 말하고 "지금 여권은 궁지에 몰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반 총장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며 "우리가 외국에서 쌓은 명성만 가지고 대통령이 되는 후진국으로 떨어져야겠느냐"고 말했다.
 
이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비대위 회의에서, 반 총장 개인을 공격하는 것처럼 전달돼 미안하다며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하는 반 총장이 통일이나 남북평화 문제를 얘기하지 않고 대권 행보를 하는 것은 명예롭지 않다는 뜻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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