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7년 대학입학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입력 2016년05월31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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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2017학년도 대학 입시 흐름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서울소재 11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는 구가 처음으로 대학 입학 사정관을 초청한 가운데 실시돼 입시전형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기대감이 크다.
 
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별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학별 입시요강 설명 및 1대1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하고, 지난해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분석 자료와 올해 진행되는 2017학년도 입시 지원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 예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나뉘어 실시되며, 오전에는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가, 오후에는 건국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이 나서 각각 15분 동안 해당 대학교에 대한 자세한 입시정보를 쏟아낸다.
 
설명회를 마친 후 2부에서는 대학교별 상담부스가 운영돼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이 이뤄진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입시설명회에 참여하는 중앙대 입학사정관 K모씨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제와 논술전형의 맥을 짚어 줄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지원하기에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을 둔 학부모 A모씨(동작구 대방동)는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걱정이 크던 차에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입시관련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해마다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전형에 따라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학 및 진로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다”며 “학부모와 수험생들게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중순에 구청강당에서 대입설명회를 또 한차례 갖고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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