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2016년 CK사업 성과평가 결과 발표

입력 2016년05월31일 21시43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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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중간평가 결과 106개 338개 사업단 중 59개 대학 90개 사업단이 하위 30%로 분류

[여성종합뉴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CK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 특성화(CK) 사업 중간평가 결과 106개 338개 사업단 중 59개 대학 90개 사업단이 하위 30%로 분류돼 오는 7~8월 신규 신청 대학과 재선정 평가를 치르게 됐다.
 
당초 2014년에는 108개교가 선정됐으나 관동대(가톨릭관동대 전신)는 취업률 관련 부정비리 의혹으로 1개 사업단이 선정 취소되고, 상지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그룹으로 지정돼 3개 사업단에 대한 사업비 지급이 중지된 바 있다.
 
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7월 선정되고 올해까지 사업을 이어온 338개 사업단은 대학의 체질개선과 사업단의 특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지난 2년간 대학과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를 점검받게 됐다.
 
성과평가 결과 338개 사업단 중 248개 사업단은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계속지원을 받게 된다. 90개 사업단은 신규 사업단과 함께 7~8월에 실시하는 재선정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권역별로 서울권에서는 12개 사업단, 경기인천권에서는 7개 사업단, 충청권 21개 사업단, 17개 사업단, 호남제주권 15개 사업단, 동남권 18개 사업단이 각각 재선정 평가를 받게 됐다.
 
교육부는 지속적인 지원과 대학의 특성화 추진 노력으로 향후 3년 후에는 전국 방방곡곡에 한 차원 발전된 대학으로 성장해 지역사회·경제를 이끌 것”이라며 7~8월에 재선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중 재선정·신규로 참여하는 사업단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며, 6월 중 설명회를 통해 평가의 방향, 규모 등 재선정평가의 세부적인 사항을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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