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생회 연합회’ 발대식

입력 2016년06월01일 07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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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중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150여명과 함께 2일 오후 1시 30분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양천구 중,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천구 내 중학교 14개교와 고등학교 8개교가 참여한다.
 
각 학교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생회 연합회’는 학생회 연합 프로그램 등 자율적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간 협의체계이다.

구는 개별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이 지역사회 및 타 학교와 협력을 바탕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학생회 연합 회의를 정례화하고, 학생회 활동 지원과 관련한 근거 마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발대식에서 학생회연합회 운영회의 및 참여자치위원회 구성방안에 대해 청소년들과 협의하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대한 개념 및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들에 대해 안내한다.
 
‘청소년 참여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의사 결정과정에 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주체적 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사회적 위치 및 역할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치 경험을 통한 차세대 민주적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한다.
 
특히 이날 구청장과 학생회 청소년들 간 ‘이심전심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회 활동 중 겪었던 애로사항, 학생회 운영예산이나 활동 공간 부족 등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에 새로운 바람이 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학생회 연합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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