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귀국, 대치정국 해법 주목

입력 2016년06월05일 10시39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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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후 당분간 휴식 취하며 정국 구상.....

박대통령 귀국, 대치정국 해법 주목 박대통령 귀국,  대치정국 해법 주목
[여성종합뉴스]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순방 중에 이뤄진 국회법 거부권 행사로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대치 정국이 조성됐다는 점이 변수로 귀국 후 거대 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현재의 거부권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에 대해 전자 결재를 통해 재가했다. 이는 상시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이 '행정부 마비법'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야당은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어 북핵·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는 한편, 20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노동개혁 등 각종 개혁과제 추진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본다.
 
지난 4·13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패배하고 20대 국회가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로 재편됐다는 점에서 노동개혁 법안 등 개혁과제를 추진하고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이 순방기간 링거를 맞으며 일정을 소화했고 "귀국후 휴식을 권고했다"는 주치의 소견까지 공개한 만큼 박 대통령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순방에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3국의 북핵 공조를 견인, 아프리카의 북한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프랑스와는 북핵 공조를 강화했고 아프리카에서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등 새로운 개발협력을 추진하고 경제협력을 확대했으며 프랑스와는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이와 같은 북핵·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는 한편, 20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노동개혁 등 각종 개혁과제 추진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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