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나들이

입력 2016년06월09일 1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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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나들이성동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나들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과 포천 허브 아일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나들이” 행사는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여가활동에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이 대형버스 및 어르신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복지자원들이 하나가 되어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꽃구경도 시켜주고 식사까지 대접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불러주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점심식사로 포천의 유명 먹거리인 포천이동갈비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왕십리도선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이상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하반기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고궁나들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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