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수계 수질 및 수생태계관리 정책토론회'

입력 2016년06월09일 23시23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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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부산대 환경기술산업개발연구소 등 관계자 50여명 참석

 [여성종합뉴스]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연 '낙동강수계 수질 및 수생태계관리 정책토론회'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부산대 환경기술산업개발연구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낙동강 녹조 관리대책, 낙동강수계 녹조저감을 위한 보 운영·관리, 녹조 발생 메커니즘 규명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예년보다 앞당겨 찾아온 더위 탓에 낙동강을 중심으로 발생한 녹조 현상, 수생태계 변화 등에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로 대구에서 열렸다.

관계기관들은 녹조관리 대책 가운데 하나로 상류 댐·저수지 물을 흘려보내 유속을 증가하고 체류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감시, 보 펄스 방류 대상구간 및 운영 기간 확대 시행 등에도 나서고 녹조 입체모니터링 수질자동측정망 등을 활용한 녹조 발생 메커니즘을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오염원 관리를 위해서는 총인 저감,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 단속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고 주제 발표가 끝난 뒤 전문가들이 종합 토론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 수질·수생태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토론회를 하고 있고 이 자리에서 나온 각종 제안은 댐과 보 운영·관리에 반영한다.
 
차기욱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수질·수생태계 이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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