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들과 함께 서해수호 현장방문

입력 2016년06월11일 1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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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들과 함께 서해수호 현장방문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들과 함께 서해수호 현장방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6월 11일(토)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11일 오전 청소년들과 함께 해군 제2함대 사령부(경기도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한 노고에 감사하고, 청소년들의 호국활동을 격려한다.
 
해군 제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방어하는 부대로서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과 면해 있어 연평해전 등 북한군과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이날 강 장관과 부대를 함께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해양 관련된 교육훈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단원 200여명이다.
 
강 장관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천안함에 참배 및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시관인 서해수호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이날 추가로 연평해전 시 전투함정인 참수리 357정 등 전시함정과 함포 견학, 해군안보 영상 관람 등을 통해 남북분단으로 인한 비극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금도 국토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우리 국군장병들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호국활동이 평소 바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해양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온 해양소년단원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한층 실감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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