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역발전위원장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 임명

입력 2016년06월13일 19시2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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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3일 청와대는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67·경남)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허 위원장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부산광역시장 3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 분야에 오랜 경험과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지역발전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된 허 전 부산시장은 부산시장과 전국시도지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1949년 경남 의령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심리학과를 나와 행정고시(19회)에 합격했다.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하며 부산시 교통기획과장, 인사과장, 영도구청장,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04년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자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오거돈 열린우리당 후보를 이기고 민선 4대 부산시장에 당선된 이후 2006년 민선 5대 시장, 2010년 민선 6대 시장을 지냈다.

'판단은 예리하게, 행동은 신중하고 끈기 있게'라는 좌우명을 갖고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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