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 다문화 운전면허교실 개강

입력 2016년06월15일 11시35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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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따서 가고 싶은 곳 갈 거예요!

인천서부서, 다문화 운전면허교실 개강인천서부서, 다문화 운전면허교실 개강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4일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는 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8개국 결혼이주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 첫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통학, 직장 출 ‧ 퇴근 등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됐다.

 서부서 외사계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조하여 한달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서부서 외사요원이 교통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강의에 나선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겠다는 수강생들의 학습열기는 대단했으며 강의가 진행되는 2시간동안 꼼꼼히 필기하며 수업을 듣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꼭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운전면허교육에 참석하는 수강생 하000(베트남)은“전문지식을 갖춘 경찰이 직접 강의를 해주니까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꼭 한번에 합격해서 직접 운전하여 출 ‧ 퇴근을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외사계장(경감 정병호)는 “운전면허 취득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어 양질의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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