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성폭력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입력 2016년06월15일 23시1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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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6월 15일(수)에 장애학생을 위한 성폭력예방 성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당사자 empowerment 강화 성교육은 ‘자기결정증진전략’으로 장애학생들의 성을 스스로 관리하고, 긍정적 성행동의 유관성을 향상시키는 자기교시 훈련 프로그램이다.

 청함세(청소년과 함께 하는 세상) 문영숙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부모님들이 장애 자녀의 2차 성징에 따른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인정하고, 성적 문제행동에 따른 특수교육 협력 지원체제로서의 가정환경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보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성교육을 통해 내 아이의 문제행동의 원인까지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나 솔직하고 가려웠던 부분을 속 시원히 풀고 갈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하였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은 “학교교육의 공동주체자로서   장애학생 학부모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능동적 생활교육과정    중심의 부모상담 연수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   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 동안 진로직업교육과 성․인권교육을 주제로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부모상담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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