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과 선생님들이 안전지도를 만들어요

입력 2016년06월16일 09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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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동과 선생님들이 안전지도를 만들어요동작구 아동과 선생님들이 안전지도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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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도만들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초등학생들이 15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주변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요인을 조사하고 지도화 하는 과정을 통해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범죄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이다.
 
구는 지역내 상현초등학교, 문창초등학교, 신남성초등학교 3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 제작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작 전 동작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아동들이 직접 학교주변 500m이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 및 안전요인에 대한 중점 파악에 나선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후 조별 발표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느낀 점 등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조사중 발견한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평가회의를 갖는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아동여성지역연대 홈페이지 등록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여 생활 안전지도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교 게시판과 가정통신문 등 학생 교육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용칠 보육여성과장은 “학교주변의 위험·안전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화 해 아동들의 범죄대처능력 향상과 사회물리적 위험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대림초등학교와 상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개 초등학교가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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