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택배회사가 만나, 국민들께 안전을 배달해 드립니다

입력 2016년06월16일 1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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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택배회사가 만나, 국민들께 안전을 배달해 드립니다경찰과 택배회사가 만나, 국민들께 안전을 배달해 드립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찰청에서는 16일 국내 택배업계 1위 기업인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불안의 해소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요자인 국민이 느끼는 불안요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이 이번 특별대책의 중심으로, 실질적인 불안요인 해결을 위해 주민·지자체를 비롯해 기업·단체 등 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CJ대한통운은 1만 6천 명의 기사와 1만 6천 대의 차량 등 자체 택배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전국 구석구석, 집집마다 방문하는 택배 기사들이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으므로, 국민의 안전 관련한 경찰청과 CJ대한통운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기사가 평소에 알고 있는 담당구역 내의 범죄불안 지역이나 불안 인물을 경찰 국민제보 앱-목격자를 찾습니다(여성불안 신고) 또는 경찰서 ‘범죄 예방 진단팀’ 등에 신고하여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택배 운송 중에 범죄의심 징후를 발견하거나, 교통법규 위반 및 난폭운전 차량을 목격한 경우에는 112신고나 공익신고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의 강력사건 용의자나 실종아동 발생 정보를 공유하여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고, 사건현장 인근을 이동했던 택배 차량의 블랙박스 자료를 수사에 활용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밖에, CJ대한통운 소유의 무인기(드론)을 실종자 수색과 재해·재난 구호품 운송에 활용하고, 택배기사 대상의 정기적인 범죄 예방교육과 운송장·택배 상자 등에 홍보문안 게재 등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와 협약식에서, 경찰청장은 CJ대한통운이 범죄 예방활동의 좋은 동반 관계로서 기대감을 표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치안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노력을 부탁하였으며,
 
CJ대한통운의 박근태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택배 기반 시설과 첨단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경찰청과 함께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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