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연평 남서방 해상 중국어선 1척 나포

입력 2016년06월17일 12시0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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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서, 연평 남서방 해상 중국어선 1척 나포인천해경서, 연평 남서방 해상 중국어선 1척 나포

[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불법 조업한 25톤급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6시 19분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약 11해리(20km) 해상에서 NLL을 약 2.4해리(4.3km) 침범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해경은 중국어선 A호(25톤, 중국 동항 선적, 목선, 단타망, 승선원 7명)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7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여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중국어선 A호는 5월 초순경 중국 단동시 소재 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포 당시 바다가재 약 1kg(30여마리)의 어획물이 발견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평도 인근 NLL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올해 들어 중국어선 총 29척을 나포하고, 2,369척을 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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